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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속도위반 ‘잘못된 상식’ 때문에 대형사고 날 수 있다 조심하자

건강이상무 2022. 4. 4. 19:45

출처 한문철 TV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하이패스에서는 규정속도가 30km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 때문에 위험천만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늘은 많은 운전자들이 헷갈려하는 하이패스 속도위반 관련 잘못된 상식을 되짚어보겠습니다.


 

단차로 구간 규정속도

고속도로 톨게이트 하이패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초창기 무렵에는 사진과 같은 단차로 구간의 하이패스가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하이패스를 통과할 때는 30km 속도제한을 규정하고 있는데요.

다차로 구간 규정속도

최근에는 단차로 구간과 같이 좁은 하이패스 외에 다차로 구간이라고 단차로 보다 넓고 높은 하이패스가 많이 만들어지는 추세입니다.

이는 해외에서도 이미 오래전에 이런형태의 하이패스가 만들어졌었습니다.

다차로 구간 하이패스 구간에서는 최대 50km, 80km로 각각 유지할 수 있는구간이 있습니다.


 

하이패스 속도위반 잘못된 상식

단차로, 다차로 구간 어느 곳에서도 속도 위반했을 때 과태료는 부과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달려있으나 정보수집차원에서 촬영하는 것일 뿐 속도위반을 단속하지는 않고 있는데요.

하이패스 구간에서 굉장히 위험한 것이 초창기에 세워진 단차로 구간의 규정속도 30km를 기억하는 운전자분들이 이 규정속도를 지킨다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초입에서 속도를 갑자기 확 줄여서 운전하는 경우입니다.

단속하지 않더라도 규정속도를 당연히 지켜야겠지만 이렇게 갑작스럽게 속도를 줄여버리면 뒤에서 빠르게 따라오던 차들이 앞차를 들이받을 수 있는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굉장히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하이패스 통과하실 때 무의식적으로 속도를 높이고 있더라도 현재는 단속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 인지하시고 사고 예방을 위해 급하게 속도를 줄이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하이패스와 통행권 겸용구간이 있는데요.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이 구간은 화물차의 짐 무게를 측정하기 위해 하이패스 속도위반 5km로 규정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통행권을 뽑을 수도 있는 구간인데 여기서 잘못하시다가 앞차와 뒷차가 접촉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다발하고 있습니다.

앞차가 통행권을 갑자기 뽑으려고 급정거를 한다던데 5km 규정이라고 적힌 부분 때문에 오해해서 급정거를 한다던지 하는 이유로 뒷차가 앞차를 박을 수도 있는 것인데요.

5km라고 되어있는 부분은 짐을 실은 화물차에 한해 적용되는 규정입니다.

천천히 주행함으로써 과적에 대한 부분을 단속하기 위함이지요.


 

따라서 승용차나 짐을 싣지 않은 차들은 5km 규정과는 상관이 없이 통과하시면 됩니다.